부여군, 젠더인문학교실 운영
부여군, 젠더인문학교실 운영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8.10.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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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0월~11월까지 매주 월,수 주2회 여성문화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정책개선, 사업발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젠더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

 젠더인문학교실은 지난 8일 첫날 교육은 사회가 지금껏 당연하게 여겼던 당연하지 않은 것들에 관한 ‘처음부터 그런 건 없습니다’라는 강의로 시작됐다.

 이후 여성의 관점에서 보는 역사에 대한 이야기 ‘History&Herstory’, 감정코칭을 위한 ‘내 안의 숨겨진 힘 찾기’, ‘농촌여성의 일과 삶’, ‘도시공간과 젠더이슈’라는 주제로 5번의 강의가 이어진다.

 강의수강을 마친 군민참여단과 교육자들은 여성친화 공간에 대한 현장 워크숍, 지역의 돌봄·안전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 후 정책제안을 하는 최종보고회까지 총11회에 걸쳐 젠더감수성을 높이는 역량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젠더인문학교실이 여성들이 지속가능한 도시, 자연친화적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지역의 정책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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