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충남의 미래 견인해 나아간다
서산 충남의 미래 견인해 나아간다
  • 문수안 기자
  • 승인 2018.10.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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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서해안시대 주역으로 육성”

 양승조 도지사는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펴기 위해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을 진행 중으로 10일 서산시를 방문했다.

 이날 양 지사 서산시를 방문해 △맹정호 시장 등과의 환담 △의회 및 기자실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서산비행장 민항 건설 △대산항 ‘환황해권 신 중심 항만’ 육성 △고속도로 및 철도 사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을 거론했다.

 이어 양 지사는 “서산시 현안을 맹정호 시장과 함께 추진해 서해안시대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산 발전과 충남의 미래를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발전 인프라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항공 서비스 소외 지역인 충남의 하늘길을 열겠다”며 “서산비행장 민항 건설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와 지속적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서산과 중국 륭엔항과의 국제 여객선 취항을 위해서는 “충남 항만 활성화 지원 조례를 통해 연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관광객과 물동량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대산항과 관련해서는 이와 함께 다목적 부두 및 관리 부두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토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및 악취 감축을 위해 힘쓰겠다”는 뜻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수준의 대기질과 오염물질 총량이 관리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환경부와 적극 협의하고, 대산 지역에 무인 악취 측정기 설치를 위해 2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서산시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생명이 숨쉬는 서해안의 중심도시이자 국제교류의 거점”이라며 “서산시가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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