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 협력방안 논의
서산시,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 협력방안 논의
  • 한창우 기자
  • 승인 2018.10.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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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산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서산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지역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위한 목적으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청소년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는 2년간의 임기가 만료되어 새로운 위원으로 구성하였고 맹정호 시장이 신규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위기 청소년의 보호지원을 위하여 청소년 복지와 학교폭력 현황, 관련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한 후 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였고, 관련 기관, 단체 등과의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본풍 부시장은“청소년 복지증진 및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단체의 상호 긴밀한 협력과 상황에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며“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의 청소년 수는 2018년 8월말 기준 29,850명으로 전체 인구의 1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청소년 및 학교폭력 예방분야에 지난해보다 7억여원이 증액된 28억 1천만원의 예산으로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등 청소년 복지 증진 및 학교폭력 예방에 확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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