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벼 재내농업인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세종시 벼농사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세종시 벼농사를 평가하고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 및 정보 교환을 통한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의 주요내용은 △2018 벼농사 평가 △벼농사 주요 해충 특강 △대를 이어 농사를 짓는 청년농업인 사례발표 △2018시범농가 볍씨자동온탕소독기 활용 사례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도출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향후 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김은수 세종농기센터 식량작물담당은 “청년농업인이 생각하는 향후 세종시 농업에 대한 의견을 내년 벼농사 기술 지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웅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