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가면서 주의해야 할 것
성묘 가면서 주의해야 할 것
  • 충남투데이
  • 승인 2018.09.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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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를 가다보면 부주의로 벌집을 건드리는 일이 있다.

벌에 쏘였을 때는 먼저 독침을 집게로 빼내고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항히스타민제를 바른다.

가장 큰 문제는 침독에 의한 알레르기 과민 반응성 쇼크다. 쇼크가 일어나면 혈압이 떨어지고 목이 부어 질식 위험이 높아진다. 이때 편안하게 앉혀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신속하게 응급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또한 유행성 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병 등 가을철 주로 야외에서 옮을 수 있는 감염병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증세는 열이 나거나 두통이 생기는 등 감기와 비슷하다. 이 때문에 간혹 병원에서도 놓치기 쉽다. 유행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말며 긴 옷을 입고 풀밭에 드러눕지 말아야 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전국 400여 개 응급 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서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국번없이 1339, 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를 누른 뒤 1339를 누르면 된다.

마지막으로 장거리 운전을 하면 산소 부족과 근육의 긴장 때문에 하품을 하거나 쉽게 피로를 느낀다.

자주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해야 졸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요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휴게실을 운영하는 곳도 있어 잠시 눈을 붙이거나 교대 운전을 하는 것도 요령이다.

운전할 때의 자세는 등받이를 90도로 세우고 엉덩이를 뒤로 바짝 붙이며 운전대와의 거리는 발로 클러치를 밟았을 때 무릎이 약간 굽혀지는 정도가 좋다.

1~2시간 운전을 한 뒤에는 차에서 내려 간단한 체조,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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