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환경개선사업 실시
아산시 금곡초등학교(교장 백순덕)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0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번 공사는 충남도교육청의 ‘2018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사업 추진 학교’로 선정돼 방학 기간에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됐다.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에는 개인 독서공간이 필요하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설치된 벽면의 개인 독서공간과 동아리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높낮이가 다르던 바닥을 평평하게 맞춰 휠체어를 탄 학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전기패넬 난방 공사로 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독서를 할 수 있게 바꿨으며 책 운반기, 카운터 등 낡은 가구도 교체돼 쾌적한 독서 환경이 마련됐다.
금곡초 3학년 김 모 학생은 “도서관이 엄청 좋아졌다”며 “앞으로 자주 올 것이다”며 도서관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말했다.
한편 금곡초등학교는 편안하고 쾌적한 도서관의 환경 개선으로 도서관 활용 수업이 활성화될 것은 물론 도서대출률 및 도서관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