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대초등학교(교장 박익순)는 지난 15일 공주 우성중학교에서 개최된 ‘2018 충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충청남도 각 시·군의 대표들이 실력을 겨루고, 우승팀에게는 17개 시․도의 대표들이 참가하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천안신대초등학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첫 경기에서 아산 인주초를 5:1, 준결승전에서 당진 계성초를 7:0으로 이기며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전에서는 논산·계룡의 두마초를 만나 6:0의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주장 김진주 학생(6학년)을 중심으로 이예소, 이지윤, 박이솔, 이서현, 김채영, 함수인, 강민영, 장하연, 권예은(5학년) 10명의 학생들은 학교스포츠클럽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실력을 키우고 꾸준히 노력해왔다.

 박익순 교장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즐겁게 다음 대회를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현지 기자cntoday414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