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예산군,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 이현숙기자
  • 승인 2015.09.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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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비상체계 유지 등 선제적 차단방역과 철저한 점검 실시


예산군이 지난 21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종식 시까지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5일 전남 나주와 강진에 소재한 2개의 오리농장에서 발견된 AI 의사환축이 최종 확진되고 철새 도래시기 전 선제적 방역체계 가동을 위해 임병호 산림축산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농가소독 실태와 전통시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황새공원 입구 등 주변 하천과 진입도로 등에 대해 주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 지속적인 전화예찰과 농가소독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으로 인한 구제역과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사 및 축사관련시설에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농장 근로자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귀성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리플릿 배부, 현수막 제작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제적 차단방역과 철저한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농가와 관련단체의 자발적 차단방역을 홍보하고 있다”며 “구제역과 AI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 예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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