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2일 제1회의실에서 관내 Wee프로젝트 상담(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에 대한 정확한 선별 기능을 높이고, 사례개념화 활용능력과 내담자 문제에 대한 정보 파악능력 향상을 통해 상담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를 맡은 박명희(행복디자인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은 ICCM-X 사례개념화 모형을 소개하고, 대인관계 문제, 비행문제, 정서문제 등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한 사례개념화에 대해 설명했다.
사례개념화는 내담자의 심리적, 대인관계적, 행동적 문제에 대해서 원인과 촉발요인, 유지요인 등으로 가설을 세우는 것으로 내담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목표와 전략을 구상하는 역동적인 과정이다.
안성호 교육과장은 “Wee센터와 Wee클래스를 포함하는 Wee프로젝트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치유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가 참여한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신장과 현장 적응력 제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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