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지난 8일 관내 초등 1~4학년 학생과 학부모 17가족, 당진지역 학생과 학부모 15가족 107명을 대상으로 가족체험을 가졌다.
이번 가족체험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당진 학부모·학생들과 함께 서산의 아름다운 9경 코스를 따라 서산의 역사와 문화현장을 돌아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가족, 이웃 간 정서적 유대관계 및 결속력을 강화하고 이웃지역과 소통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듣고 보니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서산의 문화와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과 이 고장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켜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웃 지역과 함께 한 이번 가족체험을 통해 이웃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배려와 사랑을 나누며 자연과 문화를 아끼고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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