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도서관, 박준영 변호사 초청 강연
청양도서관, 박준영 변호사 초청 강연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09.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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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지난달 31일 3층 대강의실에서 박준영 변호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검찰 과거사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을 거쳐 현재 박준영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 중인 박준영 변호사는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무기수 김신혜 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사건 등 사회적 약자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그 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2015년 제3회 변호사공익대상 개인부문과 2016년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을 받았다.

 일반인들에게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박준영 변호사는 본 강의에서 자신이 ‘재심 전문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지난했던 삶의 여정과 자신의 신념,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들에 대해 강의했다.

 한 방청객은 “지금 이 순간에도 박준영 변호사님 같은 분들이 노력하시고 계시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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