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KBS1을 통해 전국으로 방영된 ‘도전! 골든벨’ 서천고 편에서 최후의 1인이 된 최홍희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을 서천고등학교에 기탁했다.
‘도전! 골든벨’은 전국의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보여주는 방송으로 서천고등학교에서는 100인의 도전자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문제와의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
특히 주어진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보여주었으며 평소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최홍희 학생의 학부모는 “아들이 이렇게 대견한 모습으로 성장한 것이 고맙고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그동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지내온 친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천고등학교는 기탁받은 발전기금으로 도서를 구입해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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