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청, 두런두런 멘토링
홍성교육청, 두런두런 멘토링
  • 김경호 기자
  • 승인 2018.08.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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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학교와 온 마을이 함께하는 홍성 행복교육지구운영의 한 부분으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멘토-멘티 연계 ‘두런두런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두런두런 멘토링’이란 홍성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미술활동, 놀이활동, 정서지원 활동, 학습지도 등을 실시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터놓고 할 수 있는 형, 누나, 동생을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홍성여자고등학교, 갈산고등학교, 홍주고등학교 동아리로 구성된 학생들과 금마초등학교, 광천초등학교, 홍성 서부초등학교, 홍성 서부중학교 학생들이 월 2회 주말에 ‘두런두런 멘토링’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회를 통해 고등학생 멘토에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초등학생, 중학생 멘티에게는 고민상담의 시간, 가족 같은 형·누나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주말을 즐겁게 보내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광천초 한 학생은 “형들과 함께 축구를 하고 놀이를 하는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두런두런 멘토링’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성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에서는 두런두런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 내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쓸 것이며 이를 위해 지역의 힘도 한 데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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