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 ‘귀로 보는 음악책’ 개최
천안예술의전당, ‘귀로 보는 음악책’ 개최
  • 양벼리 기자
  • 승인 2018.08.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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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워터베이비展’ 연계 프로그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은 오는 29일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서 ‘귀로 보는 음악책 <음악사용설명서>’ 미술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제나 할러웨이의 <워터베이비>’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미술과 음악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장르의 만남을 통해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고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JJ브라스 앙상블의 금관 5중주 연주로 함께하며 클래식, 재즈, 가요에서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60분간 미술관 전시실에서 진행되고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cn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음악사용설명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눈으로 듣고 귀로 보며 음악을 통해 미술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J브라스 앙상블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공연단체로 선정돼 문화 향유기반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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