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계촌생태공원 물놀이장, 도심속 피서지 역할 ‘톡톡’
두계촌생태공원 물놀이장, 도심속 피서지 역할 ‘톡톡’
  • 박문수 기자
  • 승인 2018.08.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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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물놀이장 기록적인 폭염에 1만여명 방문

 계룡시 두계천 생태공원 내 물놀이장이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며 지난 19일 성황리에 폐장했다.

 지난 달 21일부터 개장한 물놀이장은 하루 평균 400여 명, 누적 인원 1만여명이 찾아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물놀이장은 유아용, 초등학생용 풀로 구분해 운영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 지하수와 함께 상수도를 병행 공급함으로써 안전하고 깨끗한 체험 환경을 조성했다.

 또 사워장과 탈의실, 이동실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주변 산책로를 정비하고 산림청의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에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이 된 거 같아 보람있다”며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내년에도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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