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소외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민원 해결로 불편사항 해소를 돕는 ‘찾고! 알리고! 보살피고! 저소득층 생활민원처리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민원처리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기·전자·배관·보일러 수리 및 교체 등 간단한 설비, 안전 및 위생상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사업을 50만원 내에서 무상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27가구에 6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6천만원을 확보, 8월 현재 66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보일러, 전기설비 등 3100여만원의 예산으로 불편사항 해결을 도왔다. 또 현장방문 시 발굴한 위기가정은 공적지원은 물론 민간자원과 연계해 현장밀착형 공공복지 서비스 제공기반을 구축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현장 중심 맞춤형 생활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