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문화관광공원 소나무 고사
관계 공무원 “아직 원인 파악 중”
관계 공무원 “아직 원인 파악 중”
장항 문화 관광 공원 내 소나무가 병충해에 의해 죽어가고 있다.
공원 전 지역에 발생한 소나무 고사 현상으로 인해 공원의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사후조치가 늦어지면서 방문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해마다 소나무에 발생하는 깍지벌레로 인한 고사로 기온 30도 이상의 고온현상이 10여일 이상 지속될 때 자주 발생하는 질병으로 1년에 1-2회 방제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원을 자주 찾는 주민 A씨는 “소나무가 빨갛게 죽어가는 모습이 보기도 안 좋고 많은 세금을 들여서 심었을 텐데 관리가 소홀해서 죽어가는 게 안타깝다”며 “또 죽은 나무나 가지는 전문 업체를 통해서 전지나 제거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공공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아직 부임 초기라 업무 파악이 잘 안 되었으며 팀장과 상의해서 빠른 시일 안에 방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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