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한국중부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맞손’
서천군-한국중부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맞손’
  • 류신 기자
  • 승인 2018.08.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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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지부와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 협업 추진
용접학교 교육생 모집…기업·지역주민 상생 도모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가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용접학교 운영을 함께 추진한다.

 용접학교는 총 모집인원이 8명이며 신청자격은 서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만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교육기간은 9월에서 10월까지 8주간 운영한다.

 용접학교 신청방법은 주민등록등본과 개인정보 수집 이용·제공 동의서, 이력서 등을 오는 22일까지 군 지역순환경제센터(☏953-1919)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천군홈페이지 및 지역순환경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용접학교 교육생 모집을 적극 홍보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며 서천건설본부는 신청자에 대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이달 말까지 최종 교육생을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천건설본부는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용접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 등을 실시하고 수료자에 한해 협력사의 용접자격 인정시험 응시 자격을 지원, 자격 취득자를 협력사에서 우선 채용하도록 알선할 계획이다.

 서천군 및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용접학교 교육생 모집 협업을 통해 기업과 지역 주민이 상생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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