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제문화제 7대 대표 프로그램 준비
부여군, 백제문화제 7대 대표 프로그램 준비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8.08.14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14일~ 22일까지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 볼거리 풍성

 

부여군은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 라는 주제로 9월 14일~ 22일까지 9일간 부여 구드래 둔치와 사비왕궁터, 이색창조거리 등에서 제64회 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도심과 둔치를 아우르는 공간인 구드래 둔치와 사비 왕궁터 일원으로 옮겨 추진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신선한 아이템을 연초부터 계획하여 구드래 둔치의 장소적 이미지와 역사성을 부여해 백제문화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7대 대표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7가지 대표 콘텐츠인 ‘국제 무역항 구드래나루터’는 1400년전 백제의 최첨단 기술과 문화를 전파한 한류원조의 역사성을 살린 구드래 무역항을 재현하였으며, 전통밥상 체험과 다국적 상가 조성, 전시물품 등을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잣거리 중앙에는 무역선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무대를 조성하여 문화예술공연과 경연대회, 체험행사 등 관광객과 함께 백제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활용 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백제문화와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 Together 레고 사비백제▲ 백제 메이즈 왕의 미로 ▲ 백제천도 사비왕궁 대연회 ▲ 하이테크 백제 퍼레이드 ▲ 찬란한 대백제의 빛 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대형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백제한화불꽃축제(9월 15일), 백제 수상미디어 쇼(9월 15일), 블랙 이글스 축하비행(9월 16일), KBS전국노래자랑(9월 22일)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지역농산물과 지역상권을 연계한 지역경제활성화 프로그램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장터 운영 및 기업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올해 백제문화제는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구드래 둔치로 옮겨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백제문화제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보존하고 군민들이 주인이 되어 관광객들을 손님으로 맞이하고 함께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