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제13대 정무부지사 취임
나소열 제13대 정무부지사 취임
  • 문수안 기자
  • 승인 2018.08.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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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부지사의 역할을 다 할 것”

나소열 제13대 정무부지사가 “생활 밀착형 여가 정책 추진과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여가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나 신임 부지사는 “충남은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대한민국의 중추로서 그 역할과 능력을 발휘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양승조 지사와 함께 21세기 충남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의 성과를 계승·발전시켜 선도적 지방정부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자치분권 확대 흐름에 따라 도정 역량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 세대를 위해,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해 나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도민 중심,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 출신인 나 부지사는 공주사대부고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나 부지사는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서천군수로 재임하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해 6월부터는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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