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장형 노인일자리 ‘콩카페’ 오픈
세종시, 시장형 노인일자리 ‘콩카페’ 오픈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08.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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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에 첫 번째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장 ‘콩카페’가 문을 열었다.

 세종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세종시니어클럽(관장 이도현)은 지난 3일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콩카페’ 개점식을 갖고 영업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노인 일자리를 전문적으로 창출·관리하고자 지난 6월 시니어클럽이 설치됐고 첫 사업으로 이번 콩카페가 개점됐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진 어르신 8명이 격일로 근무하며, 커피와 차, 음료를 판매하며 향후 건강음료 등 새로운 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시니어클럽은 이번 콩카페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맛있는 반찬가게’, ‘우리콩 두부사업장’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노인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에 한하여 참여 가능했지만 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는 시장형사업은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도 다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창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니어클럽은 새롬종합복지센터 내 자리하며, 관장 1명과 전문인력 4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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