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추부중, ‘나를 Level Up’ 멘토링 캠프
금산 추부중, ‘나를 Level Up’ 멘토링 캠프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07.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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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청소년 건강한 성장…
꿈·희망 창의융합형 교육 제공

추부중학교(교장 권영선)는 지난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재학생과 관내 초등학교 7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대학생 멘토링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는 단국대학교 대학생 8명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대학생 4명, 연구원 4명의 재능 기부로 함께하며 인문․사회・과학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펼쳐진다. 2013년도부터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대학생 멘토링 캠프는 해마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 캠프는 1기, 2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1기 캠프에서는 흥미로운 역사 알기를 통해 비판의식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2기 캠프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역사신문 만들기, 조상들의 여름나기 등 다양한 역사체험 활동과 로봇코딩, RC카 조립, 생체모방 미래기술 발표회 등 미래과학 기술 활동 등을 체험하는 등 인문・사회・과학기술의 기초 소양 연마에 폭염을 잊은 듯 했다.

권영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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