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상 조리과 선서식·작은 전시회
논산여상 조리과 선서식·작은 전시회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8.07.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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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국형)는 지난 20일 조리과 학부모를 모시고 조리 학도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함양하기 위한 조리과 선서식과 작은 전시회를 열었다.

매년 실시되는 1학년 조리학도 선서식은 조리 학도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짐하는 행사로 부모님들께서 조리학도로 첫발을 내딛는 자녀에게 조리모를 씌워주고 격려하며 서로 간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다. 1학년 조리과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한 유선진 학생은 “조리복을 처음 입고 선서문을 낭독하니 많이 떨리고 긴장됐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조리과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전문 실력을 갖춘 조리사가 되어야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조리과 3학년 학생들이 학부모님들을 초청해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전시회를 준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내 자녀가 무엇을 배우고 미래의 진로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고생하며 정말 열심히 공부했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국형 교장은 “여러분들의 미래를 위해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서 베푼 사랑과 관심을 잊지 말고 더욱 노력해 세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조리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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