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장터 및 알뜰시장 판매 수익 기부
서면초등학교(교장 김진설) 학생 43명이 서면 릴레이 후원에 37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서면초는 지난 18일 강당에서 열린 ‘2018 여름 계절학교 농산물 장터 및 알뜰시장’에서 집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판매해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했다.
학생들은 이번 농산물 장터 및 알뜰시장을 통해 얻어진 판매 수익금을 지난 20일 '서면 릴레이 후원'에 기부했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노성린 학생회장(6학년)은 “직접 키우고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릴레이 후원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김진설 교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아이들의 후원금이 릴레이 후원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아이들의 웃음만큼 주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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