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락원은 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공연장 앞 야외무대에서 2016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을 ‘Dream Star! Again Korea! 라는 주제로 동아리 페스티벌과 한복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 위촉식과 청소년 동아리(밴드, 댄스, 기자단, 학습봉사) 회원 선서식을 통해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롭게 각인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모둠북, 댄스, 밴드 등 관내 중․고교 8개 동아리 공연과 슬러쉬, 큐브, 보드게임, 프렉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운영한 참여형 프로그램 ‘한복 패션쇼’는 15명의 청소년들이 무대(런워이)에서 한복의 자태를 뽐낼 땐 약 400명의 관객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금산여고 선생님은 “댄스와 춤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다락원 관계자는 “ 올해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 확산 및 다양한 공간에서의 활동을 위해 농구대회, 연극제, 나눔 벼룩시장,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행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 할 수 있도록 청소년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철하 기자hch0482@hanmail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