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하임리히법도 기본상식”
“이젠 하임리히법도 기본상식”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07.17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동남소방서, 중·고등생 대상 심폐소생술 실기교육 실시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천안여고, 천안 서여중학교에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에 걸쳐 교직원과 학년생 1,300명에 대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시 응급처치법에 대해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신 있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실습기자재를 활용해서 실기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달 충남 공주시 모 초등학교에서 어묵을 먹던 학생이 기도(氣道)가 막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심폐소생술도 중요한 기본 응급처치법으로 꼭 알아야 하지만 이젠 떡, 사탕, 견과류 등 음식물 섭취 시 기도가 막혀 생길 수 있는 사고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복부밀치기)도 이제 기본 안전상식으로 꼭 알아야만 할 것이다.

 정왕섭 구급팀장은 “기도폐쇄 환자발생시 쉽게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이 하임리히법은 기도에 이물질이 막힌 환자발견 시 응급처치법을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차이는 생사를 가르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알아야 하는 필수코스의 안전교육이라고 역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