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4~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전시·충남도와 함께 고향마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 5회째를 맞은 고향마실페스티벌은 세종‧대전‧충남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어른에게 지난날 고향의 향수를 전하고 아이에게는 잊혀가는 농촌의 모습을 체험토록 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공동체험 36개, 마을별 체험 59개, 로컬푸드·6차산업 홍보관19개 등이 설치되며 이 가운데 시는 체험마을 3개와 로컬푸드·6차산업 홍보부스 6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도시민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여 체험마을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웅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