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보고,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
공주정보고,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07.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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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정보고등학교(교장 신현도)는 지난 9일 교내 예성관에서 맥키스 컴퍼니(대표 조웅래) 주최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에 지친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위한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지친 청춘들에게 치유와 희망을 전하고자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계족산 숲속음악회와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연간 130회 이상의 공연이 있을 정도로 지역주민에게 인기가 높은「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과 30여년 사업을 운영하며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조웅래 회장의「역발상을 다시 역발상하라!」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공주정보고는 시험이 끝나 수업의 질이 떨어지기 쉬운 학기말 학업 취약시기를 자기개발을 위한 꿈, 끼 탐색주간으로 정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올바른 진로 설정, 탐색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실시했다.

 프로그램을 관람한 유은비 학생회장은 ‘클래식은 무거운 예술이라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던 재미있고 유쾌한 경험‘이었으며, 조회장의 강연을 듣고 ‘여러 실패 속에서도 끝까지 도전해 성공을 이루어낸 조회장의 인생 스토리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나 역시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끊임없이 도전해 성공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신현도 교장은 “학업 취약시기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진로, 인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정보고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사업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각종 동아리 활동 및 진로 개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바른 인성을 함양한 꼭 필요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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