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여중, 선문대와 함께 직업 체험
아산 온양여중, 선문대와 함께 직업 체험
  • 손현지 기자
  • 승인 2018.07.04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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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여자중학교(교장 노재거)는 지난 3일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선문대학교와 함께하는 직업(학과) 체험을 실시했다.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진로체험은 선문대학교 옴니버스M 학과 학생들 및 교과 선생님과 함께하는 코티칭으로 5교시에서 6교시까지 진행됐다. 

 또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희망 학과를 선택하고 각 교실에서 해당 전공학과에 다니는 대학생들과 함께 스토리와 실습 중심으로 실시됐다.

 참여 학과로는 상담심리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법/경찰학과, 중국어학과, 일본어학과, 스페인중남미어학과, 제약생명공학과, 치위생학과, 국제레저관광학과(관광), 국제레저관광학과(커피) 등 10개 학과이다.

 각 학과 대학생들은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해당 학과 체험과 더불어 학생들의 자유로운 질문에 성심껏 대답해줌으로써 본교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진로에 대해 방향을 설정해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국제레저관광학과(커피)를 선택한 윤승연 학생은 “바리스타 되는 것이 꿈인데 직접 커피를 내려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담임 선생님께 시음해 보시라고 드렸는데 맛있다고 하셔서 보람을 느꼈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노재거 교장은 “이번 대학 학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탐색해 고등학교 선택과 더불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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