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내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3일 당정2리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고 1~2학년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마을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행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이날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한 웅변 실력을 어르신들께 자랑하고 모시떡과 수박 화채를 만들어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재롱을 보니 힘이 난다며 고맙다고 말했고 2학년 장지민 학생은 “선생님, 너무 보람찼어요. 다음에 또 언제와요?”하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공경과 효도의 뜻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봉사의 참뜻을 학생들이 배워 사회에 나가서도 함께 사는 세상의 아름다운 이웃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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