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
충남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8.06.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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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영희)은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28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2018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상담 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의 충남교육의 동반자 역할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올해 272명의 회원들이 150개교에 배치됐다.

학생상담전문교사제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상담교사의 손길이 부족한 일선의 학교현장에서 지역사회와 상담교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학교폭력 예방, 진로지도, 교우관계개선과 학교부적응 학생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연찬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활동 유공자 18명에게 감사패와 기초과정 연수와 심화과정 연수를 이수한 54명의 신규 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 란 주제로 김용택 시인의 특강, 박석신 화가, 정진채 가수의 드로잉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정태모 진로진학부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보수교육, 지도자과정, 리더십 연수 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미래의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아름답고 소중하게 가꿔갈 수 있는 작은 등불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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