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은 25일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학교관리자. 행정실장, 보건·담임교사, 보건소, 교육지원청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에 앞서 「학생감염병 예방 및 위기대응체계」를 주제로 동국대학교 유석주 교수의 강의가 실시됐다.
유 교수는 “감염병 관리를 보건교사 혼자가 아닌 학교 구성원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정해진 역할에 맞는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정하게 대응해야한다”고 말했다.
훈련은 평상시 학생에게 빈발하는 감염병인 수두를 대응단계에 따라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의 역할을 논의해 학교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학교장 주관 하에 개별 학교 일정에 맞추어 학교별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장근 교육장은 “효율적인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 운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하겠다”며 참여 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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