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지난 16일 삼선산수목원에서 2018 당진·서산 이색(異色) 가족 체험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당진교육청과 서산교육청에서 권역별 학부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한 것으로 상반기는 당진삼선산수목원에서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서산에서 실시 될 예정이다.
당진·서산 학생과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숲 캠프에서는 숲 해설사와 함께 ▲숲길체험 ▲나무공예체험 ▲가족사랑 그림그리기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아이를 더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홍덕 교육장은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아버지가 참여하는 캠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