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청, 장애공감 성교육·진로직업 체험
당진교육청, 장애공감 성교육·진로직업 체험
  • 김남수 기자
  • 승인 2018.06.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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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친화적 분위기 조성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지난 5일, 7일 이틀에 걸쳐 체험 중심의 ‘성폭력 예방교육’과 ‘진로직업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당진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홍성성문화센터와 윤봉길의사기념관, 가야수랏간을 방문해 진행됐다.

 교육은 성교육 기관에서 운영하는 전문적인 체험과 배움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바람직한 성 태도 및 가치관을 확립해 성폭력을 포함한 성 관련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올바른 성지식과 가치관을 형성하며 존중·배려·책임·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장애 특성에 적합한 방법으로 맞춤형 체험학습으로 기획했다.

 아울러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사하는 마음과 호국보훈에 대한 감사함을 인식하기 위해 예산에 위치한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윤봉길의사의 생애를 돌아보고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관 탐방 후에는 진로직업체험학습을 실시해 ‘가야수랏간’을 방문했다.

 만두 빚기 활동 등을 통해 직접적인 직업체험으로 교실 수업을 보완하고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직접 반죽해 빚은 만두는 학생들이 점심으로 먹었다.

 한홍덕 교육장은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숨겨진 잠재능력 발견 및 발휘하고 직업의 종류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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