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악의적 편파보도 ‘문제제기’
여론조사 악의적 편파보도 ‘문제제기’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8.05.31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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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후보 사무소 김충환 사무장 홍성군 선관위 항의 방문
“그래프 조작이나 수치조작 분명하다.”

지방선거 시작일인 5월 31일 홍성군수 후보인 김석환후보 선거사무장인 김충환 사무장이 홍성군 선거관리 사무소에 항의 방문했다.

지역신문인 00신문의 악의적 보도 행태에 대한 항의 차 방문이었다.

이 자리에서 김사무장은 “00신문은 이미 선관위로부터 경고처리로 종료된 선거법 위반에 대한 내용을 자사신문의 1면에 게제 하는 등 김석환 후보의 흡집 내기를 위한 악의적 보도 행태에 대한 이의를 제기 한다”며 “또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그래프 표의 허위적 보도로 인해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할수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몇주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후보에 대한 우호적 기사와 김석환 후보에 대한 악의적기사로 인해 일부 유권자들을 현혹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을 강조하며 선관위 차원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홍성군선관위 관계자는 “보도 내용의 조작여부등에 대해서는 법률적 검토를 마친 후 홍주신문 담당자를 소환 및 방문 조사할 방침”이라며 “공명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최선경 후보는 이의를 제기한 00신문사의 편집국장을 역임해 자사 출신 후보자에 대한 언론사의 배려라고 보는 따가운 시선이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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