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진산면 소재지 ‘진산愛행복누리센터’이 지난 29일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철 군수, 이상헌 군의장, 군의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진산愛행복누리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진산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총 사업비 74억5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개년에 걸쳐 진산면소재지 일원을 정비했다.
진산愛행복누리센터는 지상 3층으로 본관, 농산물전시판매장, 체험관, 다목적강당으로 구성돼 있다.
본관 1층과 3층은 관리사무실 및 동아리방, 2층은 마을카페 및 회의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농산물전시판매장에서는 진산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김성일 진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장은 “주민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진산면의 발전과 진산愛행복누리센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그동안 고생하신 마을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진산愛행복누리센터가 주민화합과 다양한 문화생활의 장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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