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23일부터 3일간 공주에서 「우리 반 아이들과 떠나는 스승존경 사제동행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중학교 6개 학급 155명의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함께 학교 밖에서 2박 3일 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밀접한 관계 형성을 통해 학생들이 선생님을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시행된다.
특히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평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제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 앞서 참여 담임교사들은 캠프진행 관계자 사전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는 등 꼼꼼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도연 교원인사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선생님들이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사제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스승존경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내달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