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가 봄철 수난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를 기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관내 2016년~2018년까지의 구조·구급 사고 통계에 따르면 총 89건의 수난 사고 중 강·바다 60건, 저수지 10건, 기타 하천 19건 등이 주요 사고 발생 사례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별 구분은 자살기도 18건, 물놀이 및 야영 수난사고 6건, 익수·익사 6건, 기타 수난(낚시 및 레저, 채취 활동) 59건 등이 주요적이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사고는 물놀이 등의 활동보다 낚시 및 레저, 채취 활동에서 발생했고 주말이나 연휴에 많이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박찬형 서장은 “물이 있는 곳에는 얼마든지 갑작스러운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활동해야 한다”며 “자살기도 관련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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