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보호수 병충해 방제 실시
천안시, 보호수 병충해 방제 실시
  • 손현지 기자
  • 승인 2018.05.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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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까지 24개 읍·면·동 263본에 실시
보호수 방제 모습.  (사진제공 = 천안시청)
보호수 방제 모습. (사진제공 = 천안시청)

 천안시가 보호수의 안전한 생육을 도모하기 위해 보호수 병충해 방제사업을 7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목천읍 교촌리 소재 느티나무 등 24개 읍·면·동 보호수 263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보호수당 2회씩 방제가 이뤄지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빨리 더워져 한 달가량 일찍 방제를 시작했으며 민가 입접지역과 산림지역 등 지역여건, 수종별 병충해 종류, 특성, 발생시기, 발생횟수 등을 고려해 실시된다.

 특히 진딧물과 깍지벌레 등 해충이 성충이 되기 전 집중 방제를 실시해 보호수와 인근 주민들의 병충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관리함으로써 보호수의 정상적인 생육을 도울 예정이다.

 나시환 공원조성팀장은 “보호수는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적기 방제로 건전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보호 관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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