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보건소는 18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치매로 인해 실의에 빠질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해‘2018 가족행복 헤아림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가족행복 헤아림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부정적 편견을 해소하는 한편 가족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치매환자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총 8회 운영될 이 프로그램에서 치매 종류별 증상과 치매 치료· 관리 및 환자 돌봄요령 등이 안내된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서산시 보건소에서는 치매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가족들의 갈등과 부담 해소는 물론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의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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