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간식은 물론 조림‧튀김용 인기
간식은 물론 조림‧튀김용 인기
당진의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해나루 황토감자 출하가 한창이다.
감자 생산량 충남도내 1위를 자랑하는 당진 해나루 감자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이 좋고 육질도 단단해 간식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볶음이나 조림, 튀김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돼 당진을 대표하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했다.
당진에서는 송악읍 지역을 중심으로 670㏊의 규모로 해나루 황토감자가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1만 6,000톤에 달한다.
이렇게 생산된 해나루 황토감자는 대부분 대형식자재 업체와 서울 가락동 시장 등 대형농산물시장을 통해 도시민에게 공급되고 있다.
한편 당진에서 매년 6월 하순 해나루 황토감자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6월 23일 송악읍 상록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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