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대사증후군 예방교실
아산시보건소, 대사증후군 예방교실
  • 손현지 기자
  • 승인 2018.05.17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사증후군 예방교실 커브스운동 모습.  (사진제공 = 아산시보건소)
대사증후군 예방교실 커브스운동 모습. (사진제공 = 아산시보건소)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1일~7월 25일까지 ‘대사증후군 예방교실’건강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사증후군이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복부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대사 장애) 한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이중3가지 이상 위험인자가 해당될 경우 대사증후군 질환자라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25세 이상 성인중 약 25%가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며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비만 유병율과 대사증후군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사증후군 예방교실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위험군의 대상자를 모집해 주2회, 10주 집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사증후군예방교실 운영은 5가지 프로젝트로 “날씬한 허리둘레”, “혈압 내리자”, “혈당 내리자”, “중성지방 내리자”, “좋은 콜레스테롤(HDL) 높이자”슬로건으로 맞춤형 건강교육과 여러 운동기구를 이용한 신체활동을 접목해 진행된다.

 또한 전문 간호사, 건강운동관리사가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와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대사증후군 위험수치를 낮춰 위험군을 정상범위 대상자로 변화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대사증후군 예방은 건강한 식사, 규칙적인 운동, 적정체중, 금연 등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사증후군 예방교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 (☎041-536-8721, 8722)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