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 선정
공주시,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 선정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8.05.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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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가 16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세계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에서 ‘2018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부부문화 도시상은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이주영 국회의원실에서 공동 주최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가정의 달 5월에 부부문화 정책을 모범적으로 펼쳐 공로가 있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2014년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부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데 앞장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및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위한 시민합동 전통혼례식, 장애인 합동결혼식 등을 실시해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이날 저녁 공주시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모범부부 표창과 부부소통교육을 실시하는 등 ‘2018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 수상으로 예년보다 더욱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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