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1억 7천 4백만 원 투입…생활환경 개선
아산시는 16일 영인면 백석포리 일원의 생활하수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를 연결하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의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거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본 사업은 환경부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1억 7천 4백만 원을 투입해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Q=100㎥/일, 오수관로 D=80~200, L=4.63km의 신설과 배수설비 186개소의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초에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각 가정, 식당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및 오수를 처리함으로서 주천의 오염원 감소로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추진으로 기반시설이 정비 되면 쾌적한 마을환경이 조성돼 유입 인구의 증가와 보건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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