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7월 25일까지
천안시 쌍용도서관(관장 유창기)이 시민을 위한 높은 수준의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나를 위한 철학 한 스푼’ 독서인문학당을 운영한다.
독서인문학당은 강유원 작가와 함께 ‘나를 위한 철학 한 스푼’의 이름으로 내달 20일~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6회 진행된다.
강의는 ‘철학이란 무엇인가?’, ‘고대 희랍철학’, ‘중세의 신학과 철학’등 철학의 기본적 개념과 주요 철학 사조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천안시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쌍용도서관 사서팀(☎521-3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인문학당을 통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생활 속의 인문학이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독서인문학당 첫 번째 강의인 ‘세상을 바꾼 책, 나를 바꾸는 인문학’은 역사·과학·고전을 아우르는 흥미로운 주제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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