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청소년미래센터, 제1회 해피데이 축제 성료
금산청소년미래센터, 제1회 해피데이 축제 성료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05.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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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청소년미래센터는 지난 12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제1회 해피데이 축제’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미래센터에 가면 행복이 가득’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해피데이 축제’는 지역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고 체험해보는 청소년문화축제로 오롯이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만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에코백, 손수건, 손소독제, 책갈피, 팔찌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부터 영어보드게임, 모래놀이, 천체망원경, 심리테스트 등 26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어플라이, 블랙라인, 트루디, 그루브 등 청소년 댄스동아리와 금산동중학교, 금산초등학교 모둠북 및 사물놀이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특히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Wee센터, 한국국악협회 금산군지부 등이 함께 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청소년수련시설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들도 참여해 금산군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축제를 주도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면서 중·고 청소년에게도 별도로 행사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런 행사가 있는 줄 몰랐다.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다”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에게 볼거리, 재미거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며 “지역의 청소년 단체 및 기관들과 계속해서 협력 체계를 마련해 청소년 문화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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