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적극 나서
예산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적극 나서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8.05.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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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된 고무배관→금속배관 교체

 예산군은 서민층 가구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말까지 ‘2018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LP가스(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하는 주택의 경우 노후된 고무호스로 인한 가스 누설 등의 위험이 높아 노후 된 고무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안전장치를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 7800만 원을 투입,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LP가스 고무배관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수 조사된 324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노후된 LP가스 고무배관으로 인해 가스 폭발사고 발생 시 사용자의 인명, 재산 피해가 매우 큰 만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으로 LP가스시설의 금속배관 설치가 의무화 됨에 따라 저소득층 가구에게 교체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됐다.

 이에 군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2736가구의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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