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립도서관 명칭 공모 최종 선정
논산시, 시립도서관 명칭 공모 최종 선정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8.05.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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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열린도서관’ 선정
논산시립도서관 조감도.  (사진제공 = 논산시청)
논산시립도서관 조감도. (사진제공 = 논산시청)

 논산시가 올해 10월말 준공하는 논산시립도서관 명칭을 ‘논산열린도서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3월부터 진행한 전국 명칭 공모를 진행, 지난달 타운홀 미팅과 홈페이지를 통해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했다.

 이에 시민들은 ‘논산열린도서관’ 명칭을 가장 선호했고 지난 3일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최우수 명칭에 선정된 ‘논산열린도서관’ 공모자에게는 최우수상(문화상품권30만원), ‘논산중앙도서관’ 은 우수상(문화상품권20만원), ‘논산늘벗도서관’은 장려상(문화상품권10만원)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립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보관과 이용단계를 넘어 정보·문화·교육·소통이 이뤄지는 다목적 공공복합문화공간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정서를 함양하고 문화 복지를 향상시켜 평생학습 활성화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총 사업비 98억원, 연면적 3,293㎡,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는 논산시립도서관은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 열람실, 평생교육 강의실 등 도서관 업무 및 정보, 문화, 교육, 소통이 이뤄지는 개방형 복합문화 공간과 평생교육이 가능한 평생학습 융·복합 공간으로 건립된다.

 시립도서관이 건립되면 시민들의 정보이용과 문화·독서활동 및 평생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을 갖추게 되며, 평생학습기능을 대폭 강화해 시민들의 다양한 배움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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