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눈길’
세종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눈길’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05.14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7개 기업…750억 원 투자, 일자리 255여 개 창출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1일 유망 중소기업 7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9개 기업과 1,300억 원 투자 협약에 이은 성과로 올해 세종시 자족기능 확충 노력이 눈에 띄는 실적을 내고 있다.

 이번 협약 기업은 바프렉스(주), 엘이디코람(주) 등 7개사로 2021년까지 부지면적 9만700㎡에 750억 원을 투자, 255여 명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바프렉스(주), (주)엘림, 디에스상사(주) 등 3개사는 세종시 벤처밸리산업단지에 신설투자를 계획 중이며 엘이디코람(주), 알파지이테크(주), (주)테러스 등 3개사는 미래산업단지에 올해 착공을 목표로 신설투자한다.

 또 첨단항공기 부품산업에 두각을 나타내는 (주)동양AK코리아는 본사소재지인 세종시 명학산업단지 내 2,645㎡부지에 총 130억 원 상당의 증설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지난달 이후 단기간에 7개사를 다시 유치하게 됐다”며 “투자기업들이 세종시에 안착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