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현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
류순현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05.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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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 류순현 행정부시장이 14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이춘희 시장이 등록함에 따라 권한 대행체제에 들어갔다.

 류순현 권한대행은 첫 일정으로 14일 간부회의를 열고 각 실국장을 중심으로 당면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류순현 권한대행은 이날 “3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지도록 법정선거업무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우리 시는 전국에서 인구이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선거인명부 작성 등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들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선거분위기에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행 지방자치법은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자치단체장 선거에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하는 경우 등록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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